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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십니까?

한국각막학회 회장 김홍균입니다. 의대증원으로 인한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으로 연기되었던 각막심포지움의 시작을 여는 인사말을 전하게 되었습니다. 여러모로 힘든점이 많았지만 각막과 외안부질환의 교육과 새로운 업데이트의 장이었던 본 심포지움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사명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.

이 자리를 통해, 각막질환의 진단과 치료등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.

저희 학회는 그동안 익숙했던 한국외안부학회의 학회명을 한국각막학회 (Korea Cornea Society)로 개정하였습니다. 그동안 저희 학회는 여러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세계속에서 저희 학회의 위상과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. 이에 좀 더 전문적이고, 국제화에 좀 더 적합한 영문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 한국각막학회로 명칭을 개정하게 되었습니다.

각막은 눈의 창이자, 세상을 바라보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. 그러나 각막질환은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므로, 우리의 끊임없는 주의와 연구가 요구됩니다. 본 심포지움에서는 각막과 안구표면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,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최신 연구 결과와 혁신적인 접근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.

이번 심포지움은 각막 및 전안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. 우리의 논의는 각막 및 전안부 질환의 진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,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.

마지막으로, 본 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.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토론이 이번 심포지움을 더욱 의미 있고 생산적인 자리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.